결론적으로 만족은 하지만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상품입니다.

저는 디너패스로 구매 했습니다. 밤에 한국으로 출발하는 여정이어서 디너부페까지 즐기고 체크아웃했습니다.
상품페이지 보고 예약할 때 당연히 로비는 오픈형이 아닌 건물 전체가 문과 창문으로 닫혀있는 형태로 생각하고 예약 했습니다.
도착해서 체크인 할때 보니, 오픈형으로 푸꾸옥의 더운 날씨에 그대로 노출된 구조였어요. 이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인데, 그 장소에서 상품 취소하고 방을 예약 할 수 도 없고 부모님께 죄송했어요.

장점을 먼저 이야기 한다면
저녁부폐의 음식은 엄청 좋은 품질이었습니다. 약4만원 정도하는 저녁 부폐였는데, 음식도 맛나고 위스키/와인/음료등 모두 무제한 이었어요.
그리고 Shack 스낵 및 무제한 음료는 아주 좋았어요. 스낵에는 Shack 바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이 가능 했습니다.
전 피자, 햄버거, 과일세트, 스타게티등 엄청 시켜서 먹었네요. 음료도 사람당 4번씩 먹었네요. 과일주스, 커피, 칵테일류 모두 주문 가능 했습니다.
디너패스 금액에 무제한 음료와 음식이 포함되어 있으니, 여행상품 가격은 절대 비싼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체크인 할때 가지고 갔던 짐들은 한쪽 구석에 잘 보관해 줍니다. 벨 보이 바로 옆에 있어서 분실 걱정은 없었습니다.
리조트 전체적인 시설은 아주 좋아요. 제가 있었던 시간은 낮이라서, 너무 더워 사진을 찍거나 구경 하기엔 힘들었지만 쭉 살펴본 결과 좋았어요.


이제부터는 단점을 말씀드릴께요.
일단 웰컴음료 없었습니다. 분명 제 디너패스 바우처에는 로비바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쓰여져 있었습니다.(단, 한글로...)
리조트 사람들은 당연히 한글을 모르니, 제가 계속 영어로 설명하고 (펀인)에 전화하고 했지만 마지막까지 로비바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펀인)에서는 당연히 사용할 수있다고 연락이 왔지만, 리조트에서는 불가로 판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리조트 로비에서 제가 구매한 디너패스에 대한 조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았어요.
영어로 리조트 로비와 여러번 이야기해서 제가 구매한 디너패스에서 가지고 있는 혜택을 받아내야 했습니다. ㅡㅡ;;;
또한 리조트 각 시설에서 디너패스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니, 불가한 것들이 있었는데
이부분은 제가 다시 로비에와서 영어로 제가 구매한 디너패스에 대해 이야기를 다시 해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각 시설에 계신분들은 영어도 잘 않되고, 중요한건 그분들은 결정권이 없었기 때문 입니다. 무조건 자기 메니져와 이야기 해야한다. ㅡㅡ;;
제 디너패스 바우처는 한글로 조건들이 쓰여져 있으니, 리조트와 이야기 하는데 힘들었습니다.
구매하시는 분은 꼭, 바우처에 한글과 영어로 조건을 써놓아 달라고 하세요.
수영장크기와 시설은 아주 좋았으나 수질은 깨끗하지 않았어요. 한국 워터파크의 완전 성수기 때 볼 수 있는 수질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