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어서 여행을 혼자서 알아보고 손품팔며 따지고 알아보기 힘들었는데 편하게 다 예약해주시고 궁금한사항들 문의하면 바로 알려주셔서 편했습니다!~

항공편 좌석 지정이 되지않아 불안했는데 공항에 늦지않는이상 따로 떨어져 앉을일은 없는거같아요ㅎ 특히 수화물 20kg 포함이라 추가금없이 수화물도 넉넉하게 가져갈 수 있었어요! 비엣젯ㅠ 선택사항이 없는 온니직항편이었지만 다음엔 절대 이용하고프지 않네요ㅠ 경유하는한이있더라도.. 좌석은 예상했지만 이게 비행기 기종마다 기압차가 다른데 귀가 너무아팠고 아이도 힘들어했어요ㅠ 아가도 국내항공편 네번탈동안 그런적이 없는데 이번은 남편도 처음 겪는 고막터지는 고통이있었다고해요ㅠ

멜리아빈펄 숙소는 생각한그대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1베드룸해도 무조건 업글해주는 시스템이라 무려 3베드룸에서 넓고 편하게 지냈어요~ 4800대 숙소는 앞에 공사중이라 시끄러워서 첫날 방변경했는데 사비아 근처 3500대 숙소는 안쪽이라 조용하고 리버뷰도 예뻤어요~ 다만... 어디서나는 꿉꿉한냄새인지 커튼인가 카펫인가 이불인가 계속 나는 꿉꿉한 행주걸레냄새가 났어요ㅠ 이불교체도 해봤는데 사라지지않아 그냥 코가 무뎌지길 바라며ㅋㅋ 어찌저찌 지냈는데 그것만 아니라면 완벽했어요~ 아..쇼파는 천이라 더러워요ㅎ 청결유지가 쉽지않은ㅋㅋ 숙소에 중국인들이 많아서 이용객참고하자면.. 대충짐작하심될것같아요 비하할맘은없지만 그들대부분이 청결에무디니ㅠ

사비아에 프라이빗 해변 사진찍기 좋은데 바다는 몰디브라고하더니 더러웠어요ㅠ 우기라그런가? 바다에서 노는분이 있긴했는데 들어갈맘은 없었어요ㅎ 사비아건물 레스토랑 피자가 겁나 맛나서 참고로 남겨요ㅎ

직원들도 모두 친절하고 툭툭이타고 다니는 재미가 쏠쏠했네요ㅎ 셔틀버스도 잘되어있어 사파리 빈원더스 그랜드월드 나가고 숙소들어올때도 편하게 이용해서 좋았어요!! 교통값은 세이브하고 들갑니다ㅋ

1데이 풀보드&사파리빈원더스 포함했는데 에어텔에서 안내주신 첫날 오후2시입장 둘째날 오후12시까지 시간제한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거 없었어요~ 둘째부터날셋째날 온종일 이용 가능하다고해서 원없이 즐기다 왔습니다ㅎ 다만 풀보드...... 평을하자면 하고싶지도 않는데 최악입니다ㅋㅋ 조식은 빵이랑 쌀국수 먹을만했는데 둘째날 저녁 그어떤음식도 맛이 너무없었어요.. 향신료문제가아니고 그냥 음식을 너무 못만드는 맛자체가 아예 없어서 먹다말고 나와서 그랜드월드가서 식당에서 사먹었습니다ㅠ 셋째날 점심은 아예가지도않았구요.. 절대 비추입니다^^

이외 숙소에 모기구경은 못했고 작은 눈에잘 안보이는 벌레들조금있고 숙소 들어갈때마다 반겨주는 작은도마뱀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ㅎ
아! 그랜드월드 야시장쪽 길가에 바퀴벌레가 마구 진치고 다니니 걸어다닐때 조심하세요^^ 생애 그렇게많은 바퀴벌레 첨봐여ㅠ

안좋은것만 적은것같은데 총평은 별5개에 4개예요ㅎ
시원하고 넓은 숙소, 수영장도 물이 계속 순환되어 깨끗하고 놀기좋았고 문의사항 바로 신속하게 대처해주시고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잘 되어있는 셔틀버스 툭툭이 교통걱정없이 자유롭게 다닐수있던점 아이와 함께 지내고 여행하기 좋은 환경이었던 점에서 단점들 보완해서 또 가고싶어요~ 단 연인들에게는 다른곳으로 가보라고 권유하고프네요ㅎ
아이가 있거나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