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텔닷컴 여행사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함께한 어르신들 및 다른 패키지 가족들의 말씀을 제가 대표로 전합니다. 첫 스타트부터 여행날짜 바꾸고 항공사 바꾸더니 과일바구니 하나주면 되는건가요?
솔직히 과일 먹을 시간도 없어서 그대로 냉장고에 다 넣고 왔습니다.(다른팀도 마찬가지)
갑자기 바뀐 제주항공 타느라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또 도착하니 갑자기 3~4곳 여행사를 조인해서 다같이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많이 불편하고 각 여행사분들 안내해야하니 대기시간도 너무 길었어요.
미리 공지된 부분도 아니고 도착하니 갑자기 다 조인되네요.
현지 가이드는 첫만남부터 본인이 누구인지 인사도 안할 뿐더러 목소리가 들리지도 않고 혼자 웅얼거려서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냥 안들었습니다. 고객들 앞에서 어차피 가이드말 안들을테니 알아서 하라는 그런 식의 말을 어떻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경력이 적어 보이지 않던데 표정과 태도에 의욕이 없어 보였습니다. 재미도 없고 집중도 안되었어요. 목소리가 작으면 마이크라도 쓰시는건 어떨까요?(윤*우 가이드님) 역사나 자세한 설명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최소한 일정이 바뀌어 어디를 가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정도는 기본 아닌가요?
제일 답답했던게 명확한 전달 부분이었습니다.
주변 어르신들은 제가 가이드도 아닌데 저한테 계속 물으시네요.
뭐하나 묻기도 불편하고 정말 너무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또 선택옵션도 한팀 한팀 얘기하면서 다할것처럼 각팀에 따로 얘기해서 강요 아닌 강요하고 반나절이 자유시간이라 이 상품 선택했던건데 왜 자유시간은 마음대로 없애는건가요? (아마 다른 여행사와 같이 다니니 그분들과 일정을 맞추어 같이소화할 수밖에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자유시간 없어져서 수영장 이용도 못했어요.)
결국 일정 끝나고 공항에서 5시간 이상을 바닥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이게 무슨 여행인가 싶었습니다.
마지막에 일정 다 소화했다고 하시는데 소화만 하면 다인가요?
다른팀 비행기 데려다 줄시간에 가고 싶지도 않은 해변가 가고 밤에는 시간 남아서 또 해변가 가고..
이런 힘들고 답답한 여행은 처음이었고
패키지 다른 팀들과 공항 바닥에 앉아 기다리면서 다시는 에어텔닷컴 이용하지 말자고 얘기했습니다.
여행사를 잘못 선택한 제 잘못이 커서 가족에게 너무 미안했고 가이드 운도 없었고 즐거움도 없었습니다.
남은건 힘듬과 후회 뿐이네요.
불필요한 추가지출도 너무 많아서 짜증납니다.
(소원등 하고 싶지 않은 추가옵션이었는데 쓰레기 떠다니는 물에 둥둥 띄우다 옆의 종이등이랑 불붙어 다 타버리는걸 눈으로 보고 왔네요.)
생각같아선 추가 옵션한거 모두 환불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