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출발하는 3박 5일동안 잘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현지 가이드인 이진호 부장님의 친절과 전문적인 설명때문에 더욱 만족스런 일정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사항은 꼭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상품에는 스톤마사지2시간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아동제외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4인가족중에 초3 아들만 혼자 둘수 없어서 30달러 추가비용을 내고 어린이들이 받을수 있는 마사지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랑 같은룸에서 옆자리에서 2시간동안 마사지를 잘 받았습니다. 4명 모두 똑같은 비용을 내고 왔고, 어린이도 충분히 받을수 있는 서비스인데 아동제외라고 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똑같은 돈을 내고 왔는지는 모르고, 아동제외라고만 알고 있어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도록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화요일) 아침에 여행사에 문의를 했고, 그날은 별다른 조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 아침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화요일 수요일 모두 어린이를 꼭 제외시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2명의 담당직원들이 이유를 잘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저는 부당함을 얘기했고 가이드 통해서 30불을 환불 받았습니다.

어쨌든 여기서 적당히 사과 (이유가 어떻게 됐든 여행중에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다, 남은여행 잘 마무리하고 오십시요 정도)를 받고 마무리하면 서로 아무 문제 없었을겁니다. 그런데 김혜주 대리가 전화와서는 현지 가이드 잘못으로 발마시지를 받을수 있는건데 그렇게 안내를 못하지 못해서 발생한걸로 설명을 하는데 정말 화가 났습니다.

에어텔에서는 판매부터 아동제외로 했느니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계속 얘기를 하는데 너무나 상식적인 않습니다. 어린이가 발마시지를 받을수 있으면 판매할때부터 그렇게 판매하고, 고객에게도 고지를 제대로 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또 현지 가이드는 실제로 제외되는 경우와, 발사지를 받을수 있는 어린이 고객을 구분할수 없기때문에 단순히 제외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왜 현지 가이드 잘못이죠?

여행중인 고객에게 굳이 이겨먹으려고 기를쓰고 잘못없다고 통화하는것 때문에 여행중에 정말 화가났습니다. 적당하게 고민해보겠다 여행 잘 마치고 오세요. 하면 될것을 상식적으로 맞지도 않는 발언을 계속하니 무슨 벽창호랑 얘기하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여행마치고 다른여행사 경우는 어떻게 하나 찾아봤어요.
https://www.hanatour.com/trp/pkg/CHPC0PKG0200M200?pkgCd=AVP230240310VJD&prePage=major-products

보면 알겠지만 아동은 성인보다 비용이 더 저렴하고, 어린이는 발마사지 받는다고 표시되어 있어요. https://www.modetour.com/package/64729078
모두투어 상품에서는 어린이는 비용이 더 저렴하고, 마사지부분에 별도 제외등의 표시가 없습니다. 에어텔에서는 비용도 성인,어린이 똑 같이 받고 마사지 제외라고 표시하는게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에어텔에서도 어린이는 발마사지 이렇게 했으면 저나 가이드나 서로 혼란 없었을거고 또 그것때문에 여행사에 전화를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굳이 직원들도 이유를 설명못하는 아동 마시지 제외로 팔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고치기 바랍니다. 처음 마사지를 받은 월요일부터 여행내내 신경쓰고 후기쓰는 지금까지도 기껏 30불때문에 신경쓰고 감정소모가가 많네요. 꼭 제대로 시정하고 김혜주 대리는 꼭 사과전화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