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해외로 함께 떠나는건 이번이 두번째인데 첫 패키지라 조금 걱정도 됐었는데 생각보다 덜힘들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방은 오션뷰를 기대해서 업그레이드 문의남겼는데 답변이 없어서 그건 좀 실망이었구요 그거하나 빼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이드분도 너무 좋으시고 친절하고 일정도 잘 짜주셔서 기분좋게 다녔네요 특히 추천하고싶은 코스는 단연 호이얀 야경과 바구니배 바나힐 이었네요 바나힐은 사람이 너무 많아 나중에 다시 자유여행으로 가고 싶었어요 또 미케비치해변에서도 하루종일 푹 쉬고싶은 마음도 있네요 호텔도 좋았고 조식도 시간이 넉넉해서 편안히 즐길수 있었네요 아침식사 하면서 여유롭게 바라본 미케비치 해변 벌써부터 그립네요 첫 동남아여행지로 다낭을 선택하길 잘한것 같아요 나름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시간낭비없이 잘 다녔네요 아침일정이 빡빡하면 힘든데 그렇지 않아서 더 좋았네요 아침식사를 바삐하지 않아 좋았구요 신시우가이드님이랑 수지현지가이드 너무 좋았어요 한번도 얼굴 찡그리지 않고 인원이 많음에도 잘 인솔하고 선택관광도 잘 맞춰줘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하고 왔습니다 다음엔 일본을 가고 싶은데 그때도 에어텔 이용하도록 할께요 참 캐리어 두개 가져갔는데 갈때 작은 캐리어가 많이 깨져서 오는날 보상 받았는데 보상비가 턱없이 적더라구요ㅠ 그래도 몇푼 안되도 보상이 됐으니 다행인건지 암튼 현지가이드가 도와줘서 편하게 보상받았구요 보상받은 돈은 베트남동으로밖에 안주더군요 2만원 정도밖에 안되서 그냥 현지가이드 팁으로 줬는데 너무 고마워해서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근데 비엣젯은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가성비는 정말 짱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