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후기



한국에서의 출발, 비행기 지연이 좀 되어서 힘들었지만 밤이라 쉬어 간다는 마음으로 출발!

밤 늦게? 마중 나와 주신 가이드님들을 만나고 안내를 받고 숙소로 출발!

숙소는 센타라 샌디 비치 리조트에요, 깜깜한 밤이니 가는 길 및 숙소를 눈에 담질 못했어요. 짐을 적당히 풀고 모자란 잠을 청해봅니다.



1일차

숙소의 식사는 일반적인 호텔 조식과 유사했어요. 취향에 맞게 요리해주는 계란요리는 3일내내 잘먹었어요.

첫 행선지는 오행산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갇혀 있던 산으로 유명하다죠~

십이간지 다리를 지나 동굴로~ 신비로운 동굴의 모습!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진 길이 있고 천국으로 가는 길이 더 힘들고 어려운 건 안 비밀이래요~

상당히 규모가 있어 보였고 전망대도 있었지만 사람도 많고 더우니 적당히 동굴 구경한 걸로 완료^^

점심 식사는 분짜와 월남쌈! 페이퍼에 떡?을 또 넣어서 싸먹는 월남쌈은 식감이 재미있어요, 분짜도 맛있었어요~

베트남의 전신 마사지는 최고였어요, 1시간 30분 정도 받는 마사지는 여독을 확 없애주는 최고의 코스에요!

다음은 베트남에서 아직도 어업에 활용한다는 바구니배를 타러 이동, 트로트를 부르며 춤추는 베트남 사람들이 상당히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잠시 근처 해변에서 코코아 커피 한잔 마시고, 전동차를 타고 베트남의 지역 도로를 타고 호이안으로 이동하였는데 실제 주민들과 사는 모습을 지나치며 볼 수 있어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유람선을 타고 유네스크에 등록되었다는 올드타운으로 가서 구경하고 저녁은 현지식을 먹었어요. 구운 페이퍼와 함께 싸 먹는 채소와 파파야 샐러드, 볶음밥 식사였어요.

식사를 하고는 잠시 자유시간에는 콩카페에 가서 솔티드 커피를 마셨는데 아주 맛나게 마셨어요, 부족한 당과 소금, 그리고 수분까지 한 번에 섭취 ㅋㅋ

숙소로 복귀!

2일차

위즐 커피 쇼핑샵에 구경하고 바나힐로 갑니다~

가는 길에 베트남식과 한국식이 공존하는 부페에 들러 식사를 했어요~ 다 맛났어요!

바나힐은 엄청나게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려서 가족과 이런 저런 얘기를 잼나게 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꽤 긴 시간을 할애해 구경했지만 상당히 규모가 있었고 다 둘러보지도 못했어요. 아이들이 있어 놀이기구를 즐겼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대기시간이 상당한 편이였어요.

저녁 식사는 김치찜과 등갈비 구이를 먹고 한강 유람선을 탔어요, 조금 비린 바다냄새가 별로였지만 야경이 상당히 좋았어요, 대단한 관광지임을 확실히 알게 해주었어요.

다시 숙소로 복귀!

3일차

침향 샵, 잡화 샵, 골든망고 샵을 들러 구경하고, 점심은 반세오와 월남쌈을 먹었어요. 다양한 쌀국수와 쌈이 식당마다 특색이 있었어요

핑크 성당을 들러 한시장에서 쇼핑하고 콩카페에서 맛나던 솔티드 커피 한잔 마시고 영흥사로 갑니다.

영흥사에서 멋지고 거대한 관음상과 원숭이?를 구경하고, 저 멀리 보이는 다낭 시가지 전경을 보면 정말 멋지네요.

해운대와 비슷해 보이는 미케 해변에서 수많은 피서객들은 만나보았어요!

사랑의 다리 구경도 해보고 마지막으로 공항 가기 전 다시 한번 마사지를 받고 한국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경기도 다낭 여행을 아주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현지인 가이드님과 임 준 가이드님은 정말 최고! 엄지 두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