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다낭 좋다고 해서 가고싶던 차에 어머님께서 가자고 해서 둘이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패키지 여행은 가이드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경험을 해본지라 어떤분과 여행하게 될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긍데 정말 정말 괜한 걱정을 했지모에요 ㅋ
너무 좋으신 오재호 가이드님을 만나서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었어요
여러팀이 합쳐진거라 저희 둘만 하루 일찍가서 다음날부터 전체 일정이 있었는데요
가이드님께서 따로 현지 사진사에게 사진도 찍어 코팅까지 해주시고 저희가 너무 더워 힘들어 하니까 시원한 카페에 데려가서 커피까지 직접 사주시고 식사메뉴도 다른팀과 조율때문에 바뀌는게 있었는데 어머님 좋아하시는거라고 했더니 저희만 먹을수 있게 도와 주셨어요
일정내내 가는곳마다 사진도 너무 예쁘게 잘 찍어주시고 다른팀에 올해 칠순이신분이 계셨는데 날짜상에 생신은 아니시지만 케잌까지 준비해서 축하도 해주셨어요
제가 부채를 사서는 두고 가서 그 얘기를 했더니 팀 전체에 부채도 선물해주셨구요
어느팀 하니 소홀함 없이 모든 곳에서 잘 즐길수 있게 작은것까지 너무 잘 챙겨 주셔서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하나 하나 다 나열할수도 없을만큼 모든면에서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오재호 가이드님!! 정말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정말 즐겁게 잘 다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