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밤10시15분출발 10월1일 새벽2시55분 비행기로 보홀 다녀왔습니다
공항도착후 가이드로부터 가이드팁에 밥값이 포함되어있는거 아시냐는 말로시작해 27명의 다른 여행사 고객분들을 기다리는데 1시간소요. 다음날 점심식사전 첫미팅에선 여러분들은 매우싼값에 오셨다는 말로시작 선택관광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선택관광을하지 않겠다고하니 맨마지막일정에서 빠지시라. 자유여행하시고 공항까지 혼자 가시라며 자기는 유니세프가아니다라는 막말을 하시더군요. 선택관광도 하지않으면서 밥까지 꾸역꾸역 먹는것같아 7번의 식사중 첫점심식사후 식사자리는 빠졌습니다.

홈쇼핑에서는 돌핑왓칭,거북이왓칭,호핑투어,버진아일랜드포함되어있는줄 알았는데 1주일전 받아본 여행일정엔 돌핑과호핑투어만 되어있었고 다른팀들과 함께 진행하니 거북이왓칭30달러를 추가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러겠다고한후 너무 수치스러워 허둥지둥 그곳을 빠져나와 생각해보니 너무 어의가 없어 우리가 식사까지양보했으니 우리가 받은 일정표대로 호핑투어를 하고싶다고했습니다 처음엔 안된다고 하더군요.
유니세프비하발언등 가이드의 태도에 항의를하자 그제서야 우리만 따로 현지인과함께 호핑투어를 하라고했고 싫다고하니 30달라를 받지않고 투어팀과함께 호핑을하라며 자신은 그런의도가 아니라고 한참을 카톡을했지만 늦은시간이라 읽지않고 잠이들었는데 아침 7시반에 인터폰이울리며 보자고하더군요. 선택관광을 하지않고 우리끼리 여행하다 다치는사고에는 자신은 책임을지지않겠다는 내용에 사인을 하라고 온거였더라구요.

제가 다시 보홀로 여행을 온다면 이런 불편한관계의 패키지상품말고 "클룩"이라는 어플이 있는데 공항 픽업,샌딩도 1만5천원에 안전하게 밴으로 해주는 서비스도 있고 선택관광60달러(다른삼품들도 마찬가지)의 반딧불이투어도
1만5천원의 현지업체나 클룩의 여러상품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정신건강에 좋고 저렴하게 이용하실수 있다는 내용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한달월급이 40만원 정도라는 필리핀에서 현지인들을 고용해 여러팀을 픽업해서 오는것도 툭툭이를 이용하는 이런시스템에서 선택관광은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고요 선택관광없이 자유시간으로 리조트에서 수영이나하며 맛있는거 사먹고 해변에서의 노을을 볼생각으로 온 저의 여행이 돈없어 싼가격의 여행온사람처럼 취급당하는 현실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여행이였습니다.

참고로 대부분 홈쇼핑상품은 새벽시간대 인천행 비행기라 가이드는 70달러,60달러등의 선택관광과 현지 2만원정도의 맛사지를 60달러부터시작하는 맛사지를 끝으로 10시반쯤 공항에 데려다준다고 선택관광을 유도하시는데 아고다앱에 현제 머무시는 리조트를 하루 더 결제하시고 쿨룩의 공항샌딩을 신청하시면 안전하게 오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자정쯤와서 3시간후 출국했습니다.

이번이7번째 패키지여행이였습니다. 튀르키에,중국,태국,이탈리아등 그어떤곳에서의 선택관광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클룩이라는 어플과 가이드의 태도... 또한 제가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있어서였겠지요.
패키지상품 가격이 조금더 오르더라도 출국시간까지 보낼수있는 관광이 포함되던지 출국시간이 앞당겨지던지 공항샌딩까지의 긴시간을 무기로 어르신들을 모시고온 관광객들이 타겟이 되어 무리한 선택관광을 강요하는 이런상품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여기저기 보홀상품 홈쇼핑을 많이 봐서 거북이왓칭과 버진아일랜드가 빠져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부분도 어떻게 광고하셨는지 제기억대로라면 과장광고가 이니였는지 확인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