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후기] 마쓰야마 / 칸데오 호텔 마쓰야마 오카이도 ♨ / 2박 3일 by 최후*

대학생 딸과 둘이서 첫 해외여행입니다. 둘다 계획없는 여행 해보자는 것과 여행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가까운곳을 가려고 행각해서 항공숙소만 예약하고 한국인이 많이 없으면서 뚜벅이 여행할곳을 찾다가 마쓰야마에 대한 후기가 좋기에 바로 갔어요. 제주항공을 타면 숙소주변까지 무료셔틀도 있고, 공항 안내소에서 한국인을 위한 무료입장권들도 주니 여러곳을 부담없이 보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숙소도 오카이도라는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첫날은 아케이드상가와 백화점 둘러보고 맛집들 찾아서 밥먹기도 좋았고 트램정류장도 숙소앞이라 둘째날 도고온천지역까지 트램타고 넘어가서 하루 꽉차게 즐기고 왔습니다. 3000년 역사의 온천이라는데 역시나 물이 좋았고 무료티켓으로 이용가능하구요 주변 상가와 일본의 유명소설 배경지라 봇짱(도련님)기관차, 시간대별로 움직이는 봇짱시계 그곳을 볼 수 있는 오래된 역사의 스타벅스까지 조용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바로 보이는 마쓰야마성은 일본에 몇개 안남은 천수각이 있다고해서 마지막날 아침일찍 올라갔는데 숙소에서 걸어 5분거리에 있는 리프트타고 올라가니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멀리 바다까지 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숙소의 서비스도 좋아서 2박이지만 룸청소 신청하니 잠옷도 바꿔주시고 꼭대기에 있는 대욕장도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일본 몇번 가봤지만 조용하게 사람에 치이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다니며 일본인들의 삶을 보고 느끼고 한 수 있어서 좋은 여행이였습니다. 숙소 업그레이드되어 덕분에 더 편안하고 알찬여행 이였습니다. 마쓰야마 명물이라는 우동과 도미솥밥은 또 먹고싶네요. 기회가 된다면 조금 넉넉하게 일접잡고 다시 여항하고 싶은 곳입니다

최후*님의 마쓰야마여행 후기

마쓰야마 / 칸데오 호텔 마쓰야마 오카이도 ♨ / 2박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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