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이후 부쩍 자란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패키지여서 설레임보다 걱정이 먼저였던 여행이였는데-
가이드님 잘 만나 패키지 안에서도 자유롭게 구경하고 꼭 체험하라고 하신 선택 관광도 센스 만점이였습니다.
패키지 여행은 어떤 가이드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정말 여행의 희비가 갈린다고 하던데 저희 담당해주셨던 '국지은 가이드님'은 정말 최고였어요~!!!
여행지에 대해 다방면으로 지식도 풍부하셔서 버스 이동 시간동안 눈과 귀가 즐거웠고 아이들한테도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첫만남때 하얀 캔퍼스에 다채로운 색깔로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국지은 가이드님 덕분에 이번 다낭 가족여행은 호이안의 야경처럼 다채로운 색감과 알록달록한 추억으로 오랫동안 간직될것 같아요~!!
날씨때문에 바나힐 일정은 너무 아쉽지만 다시 한번 더 방문할 이유가 됐으니 또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야겠지요ㅎㅎ
현지 가이드님도 너무 좋으셨어요. 뚜 삼촌^^ 친절하게 말 걸어주시고 가는 곳마다 가족사진 찍어주셔서 늘 사진 찍는다고 빠져있던 저 모습도 이번 여행에서는 많아 남아있네요. 헤어지는 공항에서 아이들 안아줄때 괜히 찡했습니다.ㅎㅎ
즐거운 여행되도록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원래 리뷰 같은 거 안쓰는 성격이고- 가이드님께서 읽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신 못 볼 수 있는 남이지만 진심을 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 리뷰가 하시는 일에 더 힘이 되고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