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황실 온천 도고온천 본관
일본 최고의 온천인 도고온천에 왔다면 반드시 도고 온천 본관에서 온천욕을 즐겨야한다.
도고 온천 본관은 1894년 건축된 호화로운 목조건물로 공중 목욕탕으로는
처음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다.
<봇짱<도련님>>의 작가인 메이지시대의 대문호 나츠메 소세키가 묵었던 방도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무엇보다 다리에 상처를 입은 백로가 도고 온천물에 발을 담근 다음 상처가 나았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수질이 뛰어나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隱し: The Spiriting Away Of Sen And Chihiro, 2001) 의 배경이 되었던 도고온천

[도고온천 주변 즐길거리 ]

#인력거
1868년 경에 일본에서 발명되었으며,
일본에서는 187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이동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현재는 전국의 관광지에서 유람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마쓰야마에서는 도고온천 본관 앞부터 승차 할 수 있고, 인력거를 끄는 인부의 가이드와 함께 도고를 관광 할 수 있다.
관광의 목적이나 시간, 예산 등에 맞춰 10분, 20분, 1시간 코스를 고를 수 있다.

# 족욕탕, 수욕탕 (아시유, 테유)
도고 온천에는 손과 발을 따뜻한 물에 담글 수 있는 족욕탕(足浴湯) · 수욕탕(手浴湯)이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고온천 역 앞의 호쇼엔(放生園 방생원)과 본관 주변 10곳의 료칸 · 호텔에 설치되어 있으며,
수족욕탕(手足浴湯)의 지도는 관광 안내소에서 구할 수 있다.

# 도고 하이카라 도리(도고 상가)
도고온천 본관 건물과 인접한 상가로, “도고 하이카라 도리”의 애칭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기념품 가게나 음식점 등 관광객 대상 숍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그 중 많은 숍들이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도고온천 본관과 도고온천 역을 잇는 상가에서는 온천거리답게 유카타(일본식 욕의) 차림으로 한가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도고촌 탐방”이라는 스탬프 랠리(정해진 명소의 스탬프를 모으면서 일정 코스를 도는 기획)를 실시하고 있어,
30개소 모든 스탬프를 모아서 도고관광 안내소 내에 있는 도고촌 사무소 촌민과에 제출하면
명예촌민 증서, 도고온천 입욕 티켓,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 도고온천 역
도고온천 역은 이요 철도 시내 전차 (노면전차) 역 중 도고 온천과 가장 가까운 역이다.
봇짱 열차의 종착역이기 때문에 열차의 방향전환 장면을 볼 수 있다.
역사(驛舍)는 1911년에 건축 된 옛역사를 복원 한 것으로,
메이지 시대의 서양건축양식으로 지은 외관이 아름답고, 밤에는 야간조명을 비추고 있다.
역 바로 앞에는 호쇼엔(放生園 방생원)과 관광 안내소, 도고 상점가 입구 등이 있다.
마쓰야마시 역에서 시내 전차 (노면전차)로 20 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어른 160 엔, 소인 80 엔이다.

▶ 봇짱 열차
복원된 “성냥갑과 같은 기차”
1888년부터 67년 동안 시민들의 다리로 애용되고 있어,
나쓰메 소세키 작 소설 “봇찬”의 주인공이 이 기차를 탔다는 일화에서 어느덧 “봇짱 열차”라는 애칭으로 사랑을 받게 되었다.
소설에 등장한 당시에는 증기 기관차의 특징인 검은 연기를 분출하면서 달렸으나,
현재는 디젤 차량으로 복원 및 운행, 차장은 당시를 방불케 하는 차림으로 근무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마쓰야마의 시가지에서 도고온천까지 풍경을 즐기면서 당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 마쓰야마성 천수각
세토 내해를 배경으로 솟아있는 천하의 명성
일본 최후의 완전한 성곽 건축(모모야마 문화 양식)으로서 건조물 21개 동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대천수각, 소천수각, 스미야구라(성루)를 이어준 수비를 철저히 다진 천수각 건조물군은 일본 3대 연립식 평산성(平山城)으로 꼽힌다.
* 마츠야마성 로프웨이 타는 곳
- 혼자타는 리프트 스타일과 여러 사람이 함께 타는 케이블카 스타일 2가지가 있다.
- 마츠야마성 락락세트
: 봇짱열차 왕복 열차요금(도고온천에서 오카이도역 왕복) + 오카이도역에서 마츠야마역 왕복 열차요금
+마츠야마성 입장료 + 마츠야마성 로프웨이 왕복 탑승 = 1,000엔

▶ 호빵맨 열차
- 고치현 출신의 유명 만화가 야나세 타카시의 작품 <호빵맨>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열차
이곳에서 파는 도시락을 맛 보는것도 재미있다. (가격은 1,100엔)

▶ 우치코・오즈
에히메의 우치코와 오즈의 거리는
여행자를 메이지 (1868-1912) , 다이쇼 (1912-1926) , 그리고 쇼와 (1926-1989) 초기의 타임 여행으로 초대한다.
메이지 이전부터 존재한 거리는 이 시대부터 산업 발전의 혜택을 받아 특징적이고 문화적인 휼륭한 거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 오즈의 역사가 느껴지는 산책
오즈는 방마다 달빛의 밝기까지 계산된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의 독특한 건축 방식으로 지어졌다.
"와룡산장"을 출발점으로 메이지 · 다이쇼 산업 시대, 전쟁전 쇼와 시대의 전형을 마음껏 느끼게 해주는 건축물을 지나서
시내 중심부까지 걸어 갈 수 있다.
이 역사 지구는 작아서 20 블록 정도로 주로 오래된 주택이나 상점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모노를 입고 산책하면 옛날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듯한 분위기에 빠진다.
나무와 종이, 대나무, 벽돌, 모르타르로 만들어진 건축물과
옛부터 그대로 보존되어 온 간판이 내가 지금 무슨 시대에 어디에 있는건지 모를 정도로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공항 개별 이동
- 최소 출발 2시간 30분 전까지
- 공항에 도착하여
- 출국수속을 준비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