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격이 착한 패키지였구요
숙소도 떠나기 바로전날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연락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숙소가 팀에서 제일 멀었어요ㅜㅜ 바다가 가깝다는것 외에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어요.그래도 숙소앞에 툭툭이 기사님들이 대기하셔서 이용했어요
그바다도 수영할수없는 호핑나가는배들 정착지여서 배들만 보고왔네여.그래도 수영장에서 하루놀고 바다앞에서 구경도 했어요 ㅋㅋ
요즘은 패키지여행다녀보면 마니 달라진거 같아여.코로나전만해도 가이드분들 말도 많고 옵션강요하고 안하면 인상쓰고 그러시던데 지금은 강요도 안하고 말고 물어보는것 외에는 거의 안하세요.손님입장에서는 편한거 같아여.
필리핀 보홀은 이번이 첨이라서 기대를 마니 했는데 괜찮았어요.
호핑투어랑 돌고래랑 거북은 재미있었네여.
거북볼때는 파도가 심해서 내려갔다가 멀미를 했어요. 다른날보다는 파도가 잠잠하다고 하시던데도 저한테는 심했어요ㅜㅜ
끝나고 마사지받느러갔는데 필리핀 마사지 유명하자나여...
이번에 대 실망 ㅠㅠ 손만 왔다갔다 따뜻한 수건한장(팔한쪽닦고나면 차가워)으로 온몸을 다닦고 끝... 받고나오면 시원해야하는데 이틀을 받아도 개운치가 않았어요.
마사지도 비쌌어요.한시간에 $50 싼거 아니잖아여. 너무 실망이예요
마지막으로 간 안경원숭이랑 초콜릿섬투어는 정말 괜찮았어요.경치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여긴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한국가는 비행기가 두시간정도 연착이 되서 대기시간이 춥고 너무 힘들었지만 가이드분이 장소팁을 주셔서 편하게 대기했어요 ㅋㅋ
어렵게 가족들이랑 시간 맞춰 간 휴가지였은데 반은 실망 반은 만족이네여.
담에 또 가게된다면 자유여행을 가보고 싶네여
마지막날 저녁은 졸리비... 그냥 뭐...
3박5일동안 수고해주신 윤은영가이드님 감사합니다.덕분에 잘놀다왔습니다.